<동아리 소개>

불치하문은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독서토론 동아리입니다.

오지현 교수님께서 몇몇 학생들과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누는 소그룹 모임으로 시작하여
현재는 학과 내 유일한 독서토론 동아리입니다.
동아리 이름인 불치하문(不恥下問)이란, 논어의 한 구절로
‘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'라는 의미가 있습니다.
질문은 앎을 향한 지름길이라는 말처럼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주지만
일상, 학교 수업 내에서는 그런 것들이 쉽지 않습니다.
불치하문에서는 동아리명과 같이 동아리원이 동등한 위치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며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받자는 바람을 가지고 운영됩니다.

<동아리 활동>
불치하문은 전공 도서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,
그 외 미술치료 활동, 중앙도서관 연계 독서 행사, 독서치료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.

1) 심리학 관련 책 독서 및 토론
주 1회, 학기마다 배정된 조와 함께 심리학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부담 없이 나누는 활동입니다. 프로이트, 아들러, 융 등 전공 과목에 자주 등장하는 심리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기술된 책을 살펴보고 가볍게 복습, 예습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.
아울러,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질문하며 자기 이해의 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
2) 교수님과 함께하는 미술치료 활동
연 1회 정도, 전공 교수님과 함께하는 미술치료 활동이 있습니다.
활동의 주제는 지금까지 읽고 나눴던 책 중 하나가 되며,
책을 읽을 땐 조심스레 다가갔던 심리학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.

3) 독서치료 활동
연 1회 정도, 동화책을 읽고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 독서치료 활동이 있습니다.
평소에는 일반적인 전공 서적을 읽어왔다면, 이 활동에서는 어릴 적에나 읽어봤을 법한 동화책을 읽게 됩니다. 이를 통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꾸준히 생각해 왔던 부분을 더욱 쉽게, 깊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.

<동아리 혜택>
불치하문은 중앙도서관 독서토론클럽 소속 동아리로, 도서관과 연계된 혜택이 존재합니다.
- 문화마일리지(독서 영역) 적립: 독서토론 도서 대출(1점), 토론(3점/회), 자료실 출입(1~3점)
- 중앙도서관 행사 우선 참여 기회
*중앙도서관 독서토론 클럽 활동 우수상 수상(2020)